논문 제목.
본 연구의 제목은 ' Considering rhythm for sensorimotor regulation in children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s.'이며 한글로 번역한 제목은 '자폐증 아동의 감각운동 제어에 리듬이 가지는 역할.' 이다.
저자 및 발행.
본 논문의 저자는 LaGasse, A. B., & Hardy, M. W. 이며, 학술지 Music Therapy Perspectives, 31, 67-77. (2013)에 발행되었다.
연구 방법.
1) 운동 동기화 및 ASD
ASD 환자의 운동 장애 치료와 관련된 연구는 거의 없지만 한 연구에서는 뇌 리듬의 분산 특성과 운동 재활을 위한 리듬의 사용을 강조했는데 연행 또는 동기화는 재활에서 리듬의 주요 구성 요소이다(Thaut, 2005). ASD 환자의 리듬성에 초점을 맞춘 연구는 없으며 연구자들은 소뇌 결손이 있는 사람이 외부 자극에 동기화하는 능력을 유지한다는 것을 입증했다(Molinari et al., 2005). 일반인과 유사하게, 소뇌 결손이 있는 환자는 비트보다 약간 앞서 두드려 자극을 예상하고 자극 기간의 미묘하고 인지할 수 없는 변화에 즉시 적응했는데(Molinari et al., 2005; Molinari et al., 2007), 이러한 발견은 동기화가 소뇌 결손이 있는 사람에게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전형적인 반응을 모방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 증거는 ASD 환자의 리듬 처리 능력이 손상되지 않았으며 따라서 리듬을 기능하는 시스템을 위한 조정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주장을 뒷받침한다. 한 연구는 청각-운동 동기화가 보행 및 상체 운동의개선을 달성하는 데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Whitall et al., 2013). 이러한 개선은 뇌의 고유한 리듬 분포와 리듬이 운동 시스템에 직접 통합되는 능력에 기인한다(Thaut, 2005). 청각-운동 동기화는 손상된 운동 시스템을 가진 사람들이 운동 수행에서 빠른 이득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청각 동기화를 통한 운동개선은 뇌졸중, 파킨슨병 및 소뇌 운동 실조증이 있는 사람에게 효과가 있음이 기록되었다(LaGasse & Knight, 2011). ASD가 있는 사람의 신경학적 차이에 대한 증거와 청각-운동 동기화가 온전하다는 증거가 밝혀지면, 리듬은 ASD가 있는 사람에서 유사한 운동 개선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음악적인 절차들이 ASD 환자들의 증상을 개선 시킬 수 있다는 증거에 비추어 고려할 때 리듬은 ASD 환자에게 특히 효과적인 자극일 수 있다(Lai et al., 2012; Ouimet et al., 2012).
고찰.
비록 ASD 환자의 운동 장애 치료와 관련된 연구가 많이 존재하지는 않지만, 리듬이 운동 시스템에 직접 통합되는 능력 덕분에 리듬을 포함한 다양한 음악적인 절차들은 ASD 환자들의 재활에 효과적인 자극으로 사용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