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제목.
본 연구의 제목은 ' Considering rhythm for sensorimotor regulation in children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s.'이며 한글로 번역한 제목은 '자폐증 아동의 감각운동 제어에 리듬이 가지는 역할.' 이다.
저자 및 발행.
본 논문의 저자는 LaGasse, A. B., & Hardy, M. W. 이며, 학술지 Music Therapy Perspectives, 31, 67-77. (2013)에 발행되었다.
결론.
ASD의 전통적인 분류는 움직임의 차이를 특성으로 포함하지 않는다. 그러나 여러 연구들은 ASD를 가진 일부 어린이에게 운동 차이가 존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것은 운동 시스템을 포함하여 전체 시스템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신경적 차이를 보여주는 증거에서 비롯된다. 연구자들은 ASD의 운동 장애가 의사소통에서 사회적 기술에 이르는 다른 기능 영역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리듬은 신경 질환 및 장애에서 경험하는 어려움을 치료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런 동일한 원칙이 감각 운동 장애를 나타내는 ASD를 가진 사람에게 적용될 수 있다. 운동 기능을 위한 음악의 체계적인 적용은 다른 영역을 개선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도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사회적 기술에서 음성 의사소통에 이르기까지 이와 같은 많은 기술에는 운동 기술의 정확한 통합이 필요하다. 연구자들은 ASD의 운동 장애가 나중에 의사소통에 영향을 미치거나 예측할 수 있다고 제안하기도 했는데(Bhat et al., 2012). 따라서 운동 장애를 보이는 ASD 아동의 이 한 가지 기술을 다루면 다른 기능 영역이 더불어 향상될 수 있다.
연구의 유의미함.
본 연구를 통해 음악의 리듬과 운동 기능을 위한 음악의 체계적인 적용은 운동 기술과 관련된 신경적 차이를 보완하고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므로 음악치료 중재는 ASD 아동의 운동 기술을 향상 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더 나아가 의사소통, 사회적 기술 등 다른 기능 영역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해볼 수 있다. 일부 연구자들은 ASD 아동의 운동 장애가 추후 의사소통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하였기 때문에 ASD 아동의 운동 기술을 보완하고 개선하는 것은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음악치료 활동은 신경 질환, 장애에서 경험하는 어려움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이므로 감각 운동 장애를 가진 ASD 아동에게도 적용한다면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