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제목.
본 연구의 제목은 ' Associations between music and the sensory system: An integrative review for child therapy. '이며 한글로 번역한 제목은 '음악과 감각 시스템의 연관성 : 아동 치료의 통합적 관점에서.' 이다.
저자 및 발행.
본 논문의 저자는 Simhon, V., Elefant, C., & Orkibi, H. 이며, 학술지 The Arts in Psychotherapy, 64, 26-33. (2019)에 발행되었다.
연구 목적.
감각 입력이 정확하게 처리되고 구성되지 않으면 그 결과는 때때로 발달 지체뿐만 아니라 행동 및 정서적 문제(Dar et al., 2012; Gourley et al., 2013), 사회적 문제(Ben-Sasson, Carter, & Briggs-Gowan, 2009; Cosbey et al., 2010) 또는 불안(Engel-Yeger & Dunn, 2011; Kinnealey et al., 2011; Levit-Binnun et al., 2014)등으로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감각 시스템에 문제적 조건을 가진 아동은 음악과 감각 시스템이 모두 신경계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이전 연구들에서는 음악 치료를 통해 그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Ellis & Thayer, 2010; Thaut et al., 2015). 자폐성 장애 아동에 대한 음악 치료 연구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Berger, 2002; Hooper, McManus, & McIntyre, 2004) 또는 실명이나 청각 장애와 같은 다른 건강 상태(Gillmeister & Elwafi, 2015)로 진단받은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경향을 보이며, 일부 연구자들은 음악 교육 분야에서 SPD 아동과 함께 일하고 있다(Perry, 2015). 작업 치료사들은 음악이 SPD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했으며 (Esteves et al., 2009), 전문 음악가와 그들의 감각 시스템을 조사하고 청각-촉각 지각이 인간의 뇌에 통합되는 방식과 같은 요인을 탐구하거나 음악가와 비음악가를 비교했다(Kuchenbuch et al., 2014). 그러나 음악 치료 분야에서는 다른 동반 질환이 없는 자폐성 장애 아동에 초점을 맞춘 연구는 거의 없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음악과 감각 시스템 간의 연관성을 더 잘 이해하여 다른 진단이 없는 SPD 아동을 위한 음악 치료의 적합성을 검토하고자 했다. 특히 본 연구는 음악과 감각 추구 사이의 연관성을 찾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고찰.
기존 음악치료 연구들은 다른 동반 질환이 없는 자폐성 장애 아동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한 연구가 많이 없었으며, 따라서 본 연구는 다른 동반 질환이 없는 자폐성 장애 아동의 음악 치료에 집중하여 음악과 감각 추구 사이의 연관성을 찾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