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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arch Papers

자폐증 아동의 감각운동 제어에 리듬이 가지는 역할 (11).

by Musictraces 2024. 3. 1.

논문 제목.

본 연구의 제목은 ' Considering rhythm for sensorimotor regulation in children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s.'이며 한글로 번역한 제목은 '자폐증 아동의 감각운동 제어에 리듬이 가지는 역할.' 이다.

 

저자 및 발행.

본 논문의 저자는 LaGasse, A. B., & Hardy, M. W. 이며, 학술지 Music Therapy Perspectives, 31, 67-77. (2013)에 발행되었다.

 

연구 방법.

1) 치료 설정 : 임상 설정은 구석에 도구가 배치된 넓은 개방형 방이고, 방에는 치료용 공, 바디 양말 및 크래시 매트를 포함한 감각 지원이 포함되어 있었다. 피아노, 오토하프, 기타, 보조 타악기, 드럼(프레임 드럼 및 로토 탐)을 비롯한 다양한 악기가 준비되어 있었다. 세션은 환영 노래로 시작했고, 앞서 언급한 필요 영역을 대상으로 한 치료 음악 중재가 이어지고 작별 인사로 마무리되었다.

 

2) 치료: 음악 치료는 중앙선 건너기, 한 발을 다른 발 위로 건너기(단순한 포도덩굴), 호핑, 개구리 점프, 건너뛰기를 포함한 기본 동작으로 시작하여 운동 계획을 위한 리듬 사용에 중점을 두었다. 이러한 움직임의 대부분은 독립적으로 작동하지 않지만 운동 기술, 운동 순서 지정 및 운동 모방을 연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연령에 적합한 움직임 패턴이다. 음악적 큐는 동작에 대한 작업 분석을 완료하고 동작 구성 요소에 대한 음성 큐를 개발하고 음성 큐를 명확한 리듬 패턴에 일치시킨 다음 멜로디 요소를 추가하여 구성되었다. 이러한 임상적 결정은 리듬 동조가 운동 움직임의 생성 및 순서 지정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입증하는 연구를 기반으로 한다. 12주 이내에(45분 치료, 주당 1) 고객은 모든 기본 동작을 독립적으로 완료하고 점핑 잭과 아미 크롤링을 포함하여 다지 협응이 필요한 보다 복잡한 동작에 집중했다. 클라이언트는 다른 사람이 동작을 수행하는 것을 보고 패턴을 모방하는데 머리 뒤로 공을 움직여 다른 손으로 패스하는 패턴이다. ‘쥐다라는 단어는 클라이언트가 공을 다른 손으로 패스할 때 사용된다. 이때 리듬이 타이밍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음악은 움직임의 순서를 예측 가능하게 만들었다. 리듬은 다양한 움직임에 대한 타이밍 신호를 제공했고 멜로디 요소는 범위와 힘을 더 전달하기 위해 추가되었다.

 

고찰.

주당 1회, 45분씩 진행된 12주 이내의 치료 프로그램은 여러가지 기본 동작으로 시작해서 점차 다지 협응이 필요한 복잡한 동작으로 발전 되었다. 음악을 통한 리듬은 타이밍 정보를 제공하였으며 이를 통해 클라이언트는 움직임의 순서를 예측 가능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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