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제목.
본 연구의 제목은 'Understanding the influence of music on emotions: A historical review.' 이며 한글로 번역한 제목은 '음악이 감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해 : 연대기적 관점에서.' 이다.
저자 및 발행.
본 논문의 저자는 Moore, K. S.이며, 학술지 Music Therapy Perspectives, 35(2), 131-143. (2017)에 발행되었다.
연구의 유의미함.
감정 과정의 복잡성을 이해하는 것은 음악 치료 치료의 초점을 바꿀 수 있으므로 음악 치료 계획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단순히 주관적인 느낌을 식별하거나 적절한 정서적 반응을 묘사하는 것에서 감정 기반 목표를 감정적 경험을 처리할 때 실행할 적절한 억제 전략을 개발하는 방향으로 목표를 설정하는 등 다른 방법에 초점을 맞추는 쪽으로 임상 작업의 목표를 재설정 할 수 있다. 또한 본 연구의 결과는 정서적 경험을 둘러싼 상황적 요인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정서적 반응동안 과거 경험이 갖는 역할(Berlyne, 1971; Clynes, 1977; Meyer, 1956)과 감정 기반 문화적 규범 학습의 역할(Clynes, 1977; Damasio, 2000; Lazarus, 1991; Meyer, 1956; Oatley, 1992)이 포함된다. 이러한 지식들은 음악치료 전문가가 내담자와 협력하여 과거의 개인적 및 문화적 경험이 반응에 영향을 끼쳤는지를 탐색하는 경우 내담자가 자신의 감정적 반응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마지막으로, 이 연구의 결과들은 경험적 치료 음악 개발에 활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최근 연구에서는 치료 결과를 개선하기 위해 음악적 요소와 치료 목표 사이의 연결을 보다 명시적으로 통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Hanson-Abromeit, 2015). 음악과 감정과 관련하여 연구자와 이론가는 이러한 연결 중 일부를 제안했으며 Berlyne(1971)은 감정적 반응을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흥분과 흥분의 시퀀스를 생성하는 데 있어 리듬의 역할을 강조했다. Zajonc(1994)는 이 이론을 더욱 확장시켜서 감정 경험의 일부로 생성되는 생리적 반응과 박자를 연결하고 그것을 감정의 주관적인 느낌과 연결하도록 관점을 확장시켰다. 이러한 방식으로 음악 치료 임상의는 정서적 경험을 유도하거나 조절하도록 고안된 의도적인 음악 기반 경험을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갖는다. 임상적 의미 외에도 이 지식 기반은 음악과 감정에 대한 향후 연구의 토대를 제공한다. 음악을 경험하는 방법은 노래, 악기 연주, 즉흥 연주, 작곡 등 무수히 많기때문에 향후 연구에서는 다양한 음악 경험이 감정에 미치는 영향과 그 기저에 있는 신경 메커니즘을 탐색할 수 있다. 음악은 복잡한 자극이므로 그 특성을 개별적으로 조사하고 감정 처리의 다양한 하위 구성 요소에 미치는 영향을 포함하여 감정에 대한 각 특성의 영향을 탐색할 필요가 있다(Hanson-Abromeit, 2015; Peretz, 2010). 이러한 유형의 검사는 음악 치료 전문가들이 특정 치료 결과를 보다 구체적으로 목표로 하는 보다 의도적인 치료 음악 경험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