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제목.
본 연구의 제목은 'Understanding the influence of music on emotions: A historical review.' 이며 한글로 번역한 제목은 '음악이 감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해 : 연대기적 관점에서.' 이다.
저자 및 발행.
본 논문의 저자는 Moore, K. S.이며, 학술지 Music Therapy Perspectives, 35(2), 131-143. (2017)에 발행되었다.
결론.
검토된 문헌들은 음악과 감정 사이의 연결을 설정하고 음악 치료 종사자들에게 통찰력을 제공하지만 포함된 문헌에는 음악의 복잡성, 음악이 어떻게 상호 작용하고 감정의 복잡성과 관련되는지, 그리고 이런 정보들을 음악으로 유발된 감정에 영향을 미치도록 의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상당한 격차가 있었다. 더욱이 특히 이 연구에 관해서는 감정 과정과 음악이 유발하는 감정을 이해하는 전체 범위를 포함하지는 못했으며 오히려, 음악과 음악이 유발하는 감정에 대한 이해가 수년에 걸쳐 어떻게 진화했는지, 그리고 이 지식의 현재 이해도 및 후속 임상 적용에 어떻게 기여했는지 종합하는 것에 활용되었다고 하겠다. 전반적으로 이 연구의 결과는 음악과 감정의 복잡성을 드러내는데 이것들은 쉽게 정의된 구조가 아니라 여러 변수, 프로세스 및 상호 작용의 영향을 받는다. 검토된 문헌들은 감정 과정에 대한 상당히 포괄적인 개요를 제공하지만, 음악과 감정을 구체적으로 탐구한 논문은 찾기 어려웠다. 그러나 현재의 이해가 사전 지식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Hanson-Abromeit & Davis, 2007) 감정 및 음악 유발 감정에 대한 지식이 어떻게 진화하고 변화했는지에 대해 기여했다고 사료한다.
연구의 유의미함.
본 연구는 음악 치료 연구 및 실습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했다. 전문 음악 치료사는 음악 기반 감정 반응을 이해하고 감정 관련 치료 목표에 초점을 맞추도록 설계된 음악 치료 경험을 개발하고 구현하는 일을 담당한다(AMTA, 2013; CBMT, 2015). 음악 치료 임상의에게 이 정보는 감정 과정과 그 다양한 측면을 이해하기 위한 지식 기반을 제공하고 감정 경험을 둘러싼 맥락적 요인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며, 감정 기반을 대상으로 설계된 치료 음악 경험의 개발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