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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arch Papers

음악이 감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해 : 연대기적 관점에서 (13).

by Musictraces 2024. 4. 26.

논문 제목.

본 연구의 제목은 'Understanding the influence of music on emotions: A historical review.' 이며 한글로 번역한 제목은 '음악이 감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해 : 연대기적 관점에서.' 이다.

 

저자 및 발행.

본 논문의 저자는 Moore, K. S.이며, 학술지 Music Therapy Perspectives, 35(2), 131-143. (2017)에 발행되었다.

 

연구 방법.

1) 음악으로 유발된 감정의 이해

감정은 전통적으로 특히 심리학에서 개인의 관점에서 고려되었지만 음악은 그룹 내에서도 비슷한 감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독특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것을 통해 음악이 어려운 감정을 해소하는 데 개인뿐만 아니라 그룹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역설한다. Berlyne(1971)은 각성 반응에 기여하는 자극 특성에 대한 분석 및 설명뿐만 아니라 음악과 각성을 포함한 미학 사이의 연결에 대한 광범위한 탐구를 제공했다. 이전에 다른 사람들이 음악으로 유발된 감정의 생리적 측면에 대해 글을 쓴 저자도 있으며(James, 1884) Berlyne은 그것을 나중에 행동 경향이라고 하는 개념인 행동에 처음으로 연결했다(Frijda, 2007; Sloboda & Juslin, 2010). 음악과 관련하여 Berlyne(1971)은 특히 리듬이 각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리듬에 집중했다. 흥미롭게도 이러한 음악 특성 분석과 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후속 분석은 음악 치료에서 연구되기 시작했다(Hanson-Abromeit, 2015). 음악과 감정을 연결하는 논문들의 대부분은 초기 연구(Berlyne, 1971; Merriam, 1964; Meyer, 1956)이거나 단순히 음악이 감정을 이끌어낸다는 것을 인정(Frijda, 2007; James, 1884; Lazarus, 1991; Zajonc, 1994)하는 연구들이며, OatleyJohnson-Laird의 이론(Oatley, 1992)의 역할을 강조할 가치가 있다. 이전 이론가들은 예를 들어 감정 표현(Frijda, 2007)을 통해 감정에 대한 의사소통 측면을 암시했지만 이것은 OatleyJohnson-Laird의 이론(Oatley, 1992)의 핵심 내용이다. 이것은 음악 발달과 언어 발달(Patel, 2009) 사이의 밀접한 연관성과 어느 쪽이 먼저 진화했는지에 대한 현재의 논쟁(Brandt, Gebrian, & Slevc, 2012)을 고려할 때 음악적 및 진화론적 관점에서 흥미롭다. 따라서 OatleyJohnson-Laird(Oatley, 1992)가 음악과 감정을 구체적으로 다루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의사소통 기능에 의해 매개되는 둘 사이의 연결 고리가 있을 것으로 추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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