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제목.
본 연구의 제목은 'Understanding the influence of music on emotions: A historical review.' 이며 한글로 번역한 제목은 '음악이 감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해 : 연대기적 관점에서.' 이다.
저자 및 발행.
본 논문의 저자는 Moore, K. S.이며, 학술지 Music Therapy Perspectives, 35(2), 131-143. (2017)에 발행되었다.
연구 방법.
1) 신경심리학 이론의 종합
이전 이론들이 감정 처리의 복잡성에 대한 이해에 기여하는 반면, 신경심리학 이론은 신경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개략적으로 설명하고 기본 감정 처리를 연관시키고 음악 유발 감정의 기본 메커니즘을 탐색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포괄적으로 감정 처리와 관련된 7가지 구조와 영역들은 편도체, 해마, 기저핵, 안와전두피질(OFC), 전대상피질(ACC), 배외측 전전두피질(dlPFC), 내측 전두엽 피질(mPFC)이다. 다른 연구자들은 뇌간(Damasio, 2000; Heilman, 2000), 시상하부, 전뇌 기저부(Damasio, 2000)도 관련되어 있다고 가정했다. 여러 연구들은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하는데, 이러한 구조와 영역이 감정과 관련된 신경생물학적 반응에 연루되어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시상하부는 뇌의 생리적 각성 및 스트레스 반응 시스템인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HPA) 축의 일부이고 (Perry & Pollard, 1998). HPA 활성화는 스트레스 유발 자극에 대한 반응의 동원과 관련된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방출로 이어 진다(Zeman et al., 2006). 뇌간은 시상하부 출력, 각성 및 운동 활동 요소와 관련이 있으며(Perry & Pollard, 1998), 이는 생리적 각성 및 감정 표현 모두에 관여할 가능성이 있음을 나타낸다.
두 가지 추가 사항에 주목할 가치가 있다. 하나는 감정과 생리적 각성 간의 연결에 대한 초기 초점이다. 생리학적 반응은 우리의 자율 신경계에 의해 조정되며(Perry & Pollard, 1998), 이것이 감정 과정에 기여하는 초기에 확인된 유일한 신경 반응이라는 점은 주목할 만 하다(Berlyne, 1971; Oatley, 1992). 둘째, 여러 저자가 측면화 효과에 대해 언급했지만 설명 방식에는 차이가 있었다. 예를 들어, Gainotti(2000)는 감정 처리에 대한 각 반구의 역할을 탐구했으며, 우반구는 감정 처리의 자동적이고 표현적인 구성 요소에 관여하고 좌반구는 자발적인 감정 표현의 제어 및 변조에 관여한다고 서술한 반면, Heilman(2000)은 엽 특유의 효과, 특히 원자가 처리에서 전두엽의 역할과 각성 처리에서 두정엽의 역할에 더 중점을 두었다. 그는 오른쪽 전두엽이 음의 원자가를 처리하고 왼쪽 양의 원자가를 처리하는 반면, 오른쪽 두정엽은 각성 반응을 중재하고 왼쪽은 그것을 억제한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