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제목.
본 연구의 제목은 ' 정신분열증 환자군과 정상대조군의 음악에 대한 정서 반응 연구. ' 이다.
저자 및 발행.
본 논문의 저자는 문지영이며, 학술지 재활심리연구, 17(1), 81-95. (2010)에 발행되었다.
절차 및 자료 분석.
연구 대상자들은 CRDI 기기의 조작 방법 숙지한 후 각자 앞에 놓인 기기를 실제로 모의조작하였다. 편안한 자세로 음악 감상하며 음악에 대한 정서반응을 CRDI 다이얼 조작을 통해 보고하였다. 음악에 대한 정서 반응을 ’자극시키는‘과 ’안정시키는‘이라는 각성의 차원으로 보고 CRDI를 통해 실시간으로 측정된 시계열 데이터의 양적 데이터를 통해 수치화 하였다. 또한 정신분열증 환자군과 정산 대조군이 음악에 대해 보이는 안정영역과 자극 영역의 반응 양상을 분석하였다. 수집된 데이터는 시각적 그래프로 전환하어 대상자군별로 종합적인 분석을 하였다. 연구 문제와 관련된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시각적 분석과 통계 처리에 독립표본 t-검정을 적용하였다.
결과.
1) 그래프 분석 결과
정상 대조군은 정신분열증 환자군보다 음악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안정 영역에서는 안정된 반응을 보이고 자극 영역에서는 더 많이 자극된 반응을 보이며 변화의 폭과 범위도 더 크다. 그러나 정신분열증 환자군은 음악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못하며 안정 영역에서의 반응 차이는 크지 않지만 자극 영역에서는 큰 차이가 나타났다.
2) 통계 분석 결과.
정신분열증 환자군과 정상대조군의 음악에 대한 정서 반응에서 자극 반응에서는 두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지만 안정 반응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정신분열증 환자군은 자극 반응에서 평균값이 낮고 정상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낮았지만 안정 반응에서는 두 집단 간의 평균 차이가 크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