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제목.
본 연구의 제목은 ' 정신분열증 환자군과 정상대조군의 음악에 대한 정서 반응 연구. ' 이다.
저자 및 발행.
본 논문의 저자는 문지영이며, 학술지 재활심리연구, 17(1), 81-95. (2010)에 발행되었다.
연구 목적.
본 연구는 정신분열증(schizophrenia) 환자들의 정서 반응을 연구하기 위해 정신분열증 환자군과 정상대조군이 음악에 대해 보이는 정서적 반응을 비교 분석하는 것을 목적에 두고 있다.
연구 방법.
1) 참가자
본 연구의 참여하는 정신분열증(schizophrenia) 환자군에는 서울 소재 병원에 정신분열증 진단을 받고 약물 치료를 받고 입원 중인 정신분열증 환자 59명으로 남자 32명, 여자 27명을 연구 대상자로 선정하였으며 평균 연령은 32.7세이다. 정상 대조군은 평균 연령 30.5세의 남자 35명, 여자 26명 총 61명의 일반 성인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들은 정상 청력, 음악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보고할 수 있고 CRDI 다이얼 조작을 위한 소근육에 문제가 없다.
2) 측정 도구.
연구에 사용된 음악은 주페(Franz von Suppe)의 오페라타 ‘시인과 농부' 서곡 ('Dichter und Bauer' Overture)으로 총 연주 시간은 9분 40초이다. 안정영역(600-3000 Hz, 분당 67 bpm), 자극영역(20 kHz, 분당 90 bpm)으로 구분하였다. 자극에 대한 대상자의 반응을 실시간, 연속적으로 측정, 기록하여 수치로 보여주는 CRDI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음악에 의해 유발되는 감정 반응을 측정하는 장치를 사용하였으며 CRDI를 이용하여 음악을 실시간으로 들으면서 감정 반응을 측정하고 시계열 데이터를 양적으로 분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