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제목.
본 연구의 제목은 'Parents and young children with disabilities: The effects of a home-based Music Therapy program on parent-child interactions.'이며 한글로 번역한 제목은 '장애가 있는 아동과 부모 : 가정기반 음악치료 프로그램이 부모와 아동 소통에 미치는 영향. ' 이다.
저자 및 발행.
본 논문의 저자는Yang, Y. H. 이며, 학술지 Journal of Music Therapy, 53(1), 27-54. (2016)에 발행되었다.
연구 방법.
1) 데이터 분석
부모-자녀 상호작용 행동은 중재 전과 후를 비교하기 위해 t-검정을 사용하여 분석되었다. 부모-자녀 동시성 점수는 Wilcoxon Matched-Pairs Signed Ranks Test를 사용했다. 활동 로그는 명목 데이터로 취급되어 기술 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했다.
결과.
아동에 대한 부모의 긍정적인 신체적반응을 살펴본 결과 사전 평가와 중재 후 평가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으며 중재 후 평가에서 긍정적 신체 반응 평균 점수가 높았다. 긍정적인 언어적 반응을 살펴본 결과 사전 평가와 중재 후 평가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으며 중재 후 평가에서 긍정적 언어 반응 평균 점수가 높았다. 부모에 대한 자녀의 긍정적인 신체적, 언어적 개시를 살펴본 결과 사전 평가와 중재 후 평가에서 신체적 개시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으나 언어적 개시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으며, 중재 후 평가에서 언어 개시의 평균 점수가 더 높았다. 프로그램 참여가 부모-자녀 동시성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평균 평점을 비교했으며, 중재 전과 후의 평균 평점 사이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고 중재 후 평가에서 전체 점수가 더 높았다. 활동 로그분석을 통해 부모-자녀 쌍에서 이루어진 음악 에피소드의 빈도수, 평균 지속 시간을 확인하였으며, 6주간의 중재기간 동안 1쌍당 14~39회의 횟수를 보였다. 음악 에피소드는 평균 7분에서 30분의 범위에서 진행되었다. 부모들은 취침 전, 놀이터, 식사 시간과 돌봄 시간 등에 음악을 활용하였고, 자녀의 일상에서 성공적으로 일반화되어 활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