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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치료 서적

음악치료 이론과 심상유도 음악치료 실제(2)

by Musictraces 2025. 1. 13.

음악치료 이론과 심상유도 음악치료 실제

임재영, 이주영, 신동렬 지음

 

심상 유도 음악치료(GIM)의 이해1

 

개념: 1960년대 미국 동부 메릴랜드 정신의학연구소에서 약물 중독과 분열 장애를 자긴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정신 건강 관련 전문가들의 연구를 토대로 생겨났다. LSD의 효과를 음악 자체만으로 나타낼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 결과 음악이 약물의 부작용 없이 더욱 심층적인 수준의 의식으로 환자들을 이끌어 주어 절정 경험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보니는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음악심리치료 기법을 개발하려 GIM이라 명명하고 음악치료 영역의 전문 분야로 정착시켰다. GIM에서 하는 경험들의 궁극적인 목적은 자기 변화이다. 무의식적인 문제에 접근하고, 정화 작용을 촉진하며 내면의 정신 구조로 들어가게 하여 통찰을 이끌어 내는 치료 방법이며 신경증인 우울 불안과 정신적 외상인 약물 남용 및 중독, 그리고 스트레스 관련 문제들을 가진 사람들에게 적절하며 삶의 변화 속에서 자신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도 적절하다.

방법: 평균 1시간에서 2시간정도 소요되며 4단계로 나뉜다. 1단계에서는 세션의 방향과 목표, 내담자의 심리적 문제를 언어적으로 탐색한다. 2단계에서는 심상경험에 칠요한 이완 활동을 간단히 실시한다. 3단계에서는 내담자와 토론한 세션의 초점과 방향에 따라 치료사가 선정한 음악 프로그램을 최소 3~5곡을 선정하며 30~40분동안 음악 감상을 하면서 심상 경험에 들어간다. 4단계에서는 감상을 마치고 내담자가 자신이 경험했던 전체 심상에 대한 느낌과 감정을 치료사와 나눈다. 나눔을 할 때 먼저 언어적 매개체를 통해 표현하도록 유도하여 그림작업이나 악기연주, 글쓰기 동작 등을 이용한다. 치료사의 역할은 내담자가 본인의 경험을 보는 시각을 키우고 잠재된 자기 가치와 존재에 대한 통찰력을 촉진하도록 최대한 돕는 것이다.

 

심상 유도 음악치료(GIM)의 이해 2

 

심리치료적 접근에서는 크게 정신 분석, 분석 심리, 인본주의, 그리고 자아 초월심리로 구분하여 살펴보았고, 심상과 음아그이 치료적 기능에서는 다양한 심상과 원형드렝 대해 제시하였다. 음악의 치료적 기능에서는 음악은 보니가 다니내믹의 범위, 음악선율의 흐름, 화성의 리듬, 구조, 연주 형태 등을 중심으로 심리적 문제에 따라 다양한 감정 영역을 구분한 것을 활용하여 감상 프로그램 시리즈로 개발한 것이다. 또한, 음악 프로그램 구성 4단계가 있는데 1단계는 invitation (내면세계로의 초대), 2단계는 uncovering(내면세계에 접근 해 탐험, 문제와 만나도록, 저항은 감소, 내관형성을 돕는 음악), 3단계는 extension release(내면세계를 깊이 경험, 이완과 확장을 하며 감정적 해소및 문제 해결을 돕는 음악), 4단계는 unsights closure( 통찰하고 통합하며 경험을 정리하도록 하는 음악)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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