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제목.
본 연구의 제목은 'Understanding the influence of music on emotions: A historical review.' 이며 한글로 번역한 제목은 '음악이 감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해 : 연대기적 관점에서.' 이다.
저자 및 발행.
본 논문의 저자는 Moore, K. S.이며, 학술지 Music Therapy Perspectives, 35(2), 131-143. (2017)에 발행되었다.
연구 방법.
1) 음악과 감정의 이해
이 논문의 세 번째 목적은 검토된 이론이 음악으로 인해 유발된 감정의 이해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검토하는 것이었다. 대부분의 경우 저자는 새로운 지식을 추가하지 않고 단순히 음악이 감정적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Frijda, 2007; James, 1884; Lazarus, 1991; Zajonc, 1994). 음악으로 인한 감정에 더 중점을 두는 것은 이전 연구들(Berlyne, 1971; Merriam, 1964; Meyer, 1956)에서 나타난 반면, 후기 연구들에서는 그 비중이 오히려 줄었다. 따라서 음악으로 유발된 감정을 탐구하는 내용은 대부분은 1900년대 중반에 연구된 논문들에서 발췌한 것이다. 이 문헌은 (a) 음악이 유발하는 감정에 대한 문화의 역할을 조사하고, (b) 그룹 감정을 촉진하는 음악의 능력을 강조하고, (c) 어떤 음악적 속성이 감정적 반응에 기여하는지 분석하고, (d) 음악으로 유발된 감정의 의사소통 기능을 탐구했다. 최근의 신경심리학 이론은 음악으로 유발된 감정의 기저에 깔린 신경 메커니즘을 탐구하기 위한 틀을 제공했다.
2) 음악으로 유발된 감정의 이해
음악으로 유발된 감정에 대한 가장 의미 있는 연구는 행동 이론이 유행하던 시기에 음악과 감정에 대한 이론을 발표한 Meyer(1956)의 연구이다. 저자는 감정적 반응이 학습된 문화적 연관성을 기반으로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사람은 음악에 대한 초기 노출을 통해 문화적, 음악적 규범을 배우며 이것은 음악이 어떻게 전개될지 예상하며 기대하는 것으로 이어진다. 이론은 이에 대해 세 가지 방식으로 확장되었다. 첫째, 음악적 구조와 구성이 중요하다. 조직화된 자극으로서의 음악은 억제되거나 차단될 때 감정적 반응을 이끌어내는 학습된 기대에 기여한다. 이 원리를 통해 저자는 음악이 유발하는 정서적 반응에 대한 과학적 연구를 위한 이론적 토대를 마련했다. 둘째, 사람과 음악의 상호 작용은 복잡하다. 저자는 다른 요인(예: 음악 외적 연관성)이 음악 유발 감정 반응에 기여한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 이 개념을 도입했다. 셋째, 문화는 감정에 영향을 미친다. 저자는 음악으로 유발된 감정이 학습되고 문화적으로 기반을 가지고 있다면 그 사람의 문화가 적어도 감정적 반응의 일부를 매개한다고 추론했다. 또 다른 초기 기여는 그룹의 감정적 반응을 유도하는 데 있어 음악의 역할에 집중되었다(Merriam, 1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