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제목.
본 연구의 제목은 ' Associations between music and the sensory system: An integrative review for child therapy. '이며 한글로 번역한 제목은 '음악과 감각 시스템의 연관성 : 아동 치료의 통합적 관점에서.' 이다.
저자 및 발행.
본 논문의 저자는 Simhon, V., Elefant, C., & Orkibi, H. 이며, 학술지 The Arts in Psychotherapy, 64, 26-33. (2019)에 발행되었다.
결론.
자기 조절이 필요한 아동의 경우 음악, 특히 듣기 프로그램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Esteves et al., 2009; Schoen et al., 2015)가 있으며, 감각 프로파일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감각 다이어트와 결합 된 치료적 청취는 행동 문제를 개선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Hall & Case-Smith, 2007). 이는 감각과 정서 시스템 간의 관계를 더 잘 이해하는 데 기여하며, 이는 음악 치료사가 SPD 아동과 함께 일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중요한 사항이다. 한 연구에서는 음악 감상이 미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음악 감상이 감각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를 보여주었다(Kantono et al., 2016). 저자에 따르면 좋아하는 음악을 들을 때는 단맛이 더 우세하게 지각되는 반면, 싫어하는 음악을 들을 때는 쓴맛이 더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람들이 음악에 부여하는 정서적 의미가 여러 감각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 연구는 또한 음악 훈련이 청각, 촉각 및 청각-촉각 기능에 미치는 잠재적 효과를 지적한다(Kuchenbuch et al., 2014; Landry & Champoux, 2017).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음악가들은 청각과 촉각의 부조화를 더 잘 식별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트럼펫 연주자는 트럼펫 관련 활동을 할 때 피아니스트보다 소뇌의 기능적 활성화가 더 크고 감각운동 피질과 좌측 청각 피질이 더 우세했다(Gebel et al., 2013). 음악 훈련에 초점을 맞춘 연구(Kuchenbuch et al., 2014; Landry & Champoux, 2017), 능동적 음악 만들기(Perry, 2015), 수동적 듣기(Esteves et al., 2009; Hall & Case-Smith, 2007; Kantono et al., 2016; Schoen et al., 2015)에 관계없이 여기에서 검토된 연구에서도 음악을 연주하거나 듣는 것이 감각 시스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시사한다.
고찰.
여러 연구들은 사람이 음악에 가지고 있는 정서적 의미가 촉각과 더불어 미각 기능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서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