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제목.
본 연구의 제목은 ' Associations between music and the sensory system: An integrative review for child therapy. '이며 한글로 번역한 제목은 '음악과 감각 시스템의 연관성 : 아동 치료의 통합적 관점에서.' 이다.
저자 및 발행.
본 논문의 저자는 Simhon, V., Elefant, C., & Orkibi, H. 이며, 학술지 The Arts in Psychotherapy, 64, 26-33. (2019)에 발행되었다.
결과.
한 논문에서는 음악 용어가 촉각적 은유로 표현되는 것을 조사했다(Eitan & Rothschild, 2011). 4건의 연구에서는 음악과 음악의 감각적 영향, 특히 음악 연주와 촉각 시스템 간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이 중 두 연구는 음악 감상이 감각 지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고(Gebel te al., 2013; Kantono et al., 2016), 두 연구는 음악이 청각-촉각 시스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체계적으로 조사했다(Kuchenbuch et al., 2014; Landry & Champoux, 2017). 또한 음악가 또는 음악 훈련을 받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구분하여 연구한 논문도 있다(Gebel et al., 2013; Kuchenbuch et al., 2014; Landry & Champoux, 2017). 감각 시스템으로서의 미각에 초점을 맞춘 논문도 리뷰되었으며(Kantono et al., 2016), 한 논문은 음악이 뇌 가소성을 유도하기 때문에 음악 훈련 시 다감각 피드백의 사용을 강조해야 한다고 주장함으로써 다른 연구 결과를 이론적으로 적용했다(Zimmerman & Lahav, 2012).
결론.
본 통합 리뷰 연구에서는 음악과 감각 시스템 간의 연관성을 탐구한 17개의 연구를 다루었다. 그 결과 음악과 감각 시스템 간의 연관성, 감각 탐색과 음악적 측면 간의 연관성 등 두 가지 유형의 연관성이 나타났다. 일부 연구에서는 감각 탐색과 록, 힙합 등 리듬감 있는 음악에 대한 선호도 사이에 양의 상관관계가 있다고 보고했는데(Litle & Zuckerman, 1986), 이는 주로 지루함에 대한 감수성이 높기 때문일 수 있다(Vuust et al., 2010).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또 다른 중요한 발견은 행동 문제의 감소와 자기 조절 능력의 향상이다.
고찰.
17개의 음악과 시스템 사이의 관련성을 연구한 기존 논문들을 본 연구에서 다루었으며, 두 가지 유형의 연관성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음악과 감각 시스템 그리고 감각 탐색과 음악적 측면의 연관성이 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