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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arch Papers

단일 세션 음악치료 개입과 인지행동치료 개입이 성인 정신과 입원환자의 기분에 미치는 영향 비교분석 (1).

by Musictraces 2024. 5. 10.

논문 제목.

본 연구의 제목은 'The Effects of Single-Session Music Therapy Interventions in Comparison with a Cognitive Behavioral Intervention on Mood with Adult Psychiatric Inpatients in an Acute-Care Setting: A Quasi-Experimental Trial.' 이며 한글로 번역한 제목은 '단일 세션 음악치료 개입과 인지행동치료 개입이 성인 정신과 입원환자의 기분에 미치는 영향 비교분석.' 이다.

 

저자 및 발행.

본 논문의 저자는 Markovich, R., & Tatsumi, K. 이며, 학술지 Music Therapy Perspectives, 33(2), 118-127. (2015)에 발행되었다.

 

연구 목적.

본연구는 급성 입원 환자 중 성인을 대상으로 단일 세션 음악치료 개입과 인지행동치료 개입이 기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단일 세션 음악 치료 중재의 효과를 알기 위해 진행되었다.

 

연구 방법.

이 연구에서 참여자는 급성 입원 환자 중 42명 성인이며, 18세 이상의 자발 및 비자발적 강제 입원 환자로 구성되었다. 미국 동부에 위치한 도시 병원의 20개 병상 급성 성인 입원 정신과 병동(중증정신병동)에서 모집되었고 자발적으로 입원한 환자는 일반적으로 입원이 1-3일간 유지되고, 강제적으로 입원한 환자는 퇴원 전 평균 7-14일간 입원하게 되었다. 이러한 환자들은 양극성 장애, 조현병, 주요우울장애, 조현성 장애, 공황장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약물 남용 장애 등 다양한 정신질환을 경험하고 있다. 연구 설계가 포괄적인 특성을 갖도록 의도되어 특정 인구통계학적 정보는 수집되지 않았다. 병동의 주치의가 참여 가능성이 충분히 안정되었다고 판단한 환자에게만 연구 참여를 제안하였으며 모든 참가자는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다. 이 연구는 참여자 모집 전 연구 기관의 윤리 심의 위원회(IRB)와 연구 참여자의 소속된 대학의 연구 윤리 심의 위원회(RERB)에서 승인을 받은 후 진행되었다. 연구 참여자들은 활성음악그룹(AMG), 수용음악그룹(RMG), 인지행동그룹(CBT)에 각각 14명씩 10주동안 연구에 참여하였다. 긍정적인 기분과 부정적인 기분 지수는 사전-사후 테스트를 측정하여 평가하였다.

 

1) 3가지 중재그룹

첫째, 활성 음악 그룹(AMG)에서는 악기 연주, 노래, 작곡으로 클라이언트의 감정 표현을 촉진하며, 블루스 및 힙합 장르 노래 감상 후 주제를 소개한다. 이후 공백이 있는 작곡 시트로 클라이언트의 감정, 생각, 경험을 적고 타악기를 선택하여 연주하게 한다. 치료사는 리드미컬한 기타 코드와 목소리로 노래를 진행하며 가사 공유 및 악기 연주를 유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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