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제목.
본 연구의 제목은 'Understanding the influence of music on emotions: A historical review.' 이며 한글로 번역한 제목은 '음악이 감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해 : 연대기적 관점에서.' 이다.
저자 및 발행.
본 논문의 저자는 Moore, K. S.이며, 학술지 Music Therapy Perspectives, 35(2), 131-143. (2017)에 발행되었다.
연구 방법.
1990년대 : 높아지는 관심
감정 과정을 이해하는 데 대한 관심은 1990년대에 증가했다. 특히 세 권의 책은 감정 이론과 음악-감정 연결에 대해 연구했다.
1) Oatley와 Johnson-Laird의 의사소통적 감정 이론:
Oatley와 Johnson-Laird(1992)는 사람 내부(감정의 심리학)와 사람 사이(감정 및 사회적 상호작용)에서 일어나는 일의 맥락에서 감정을 탐구했다. Oatley는 감정의 두 가지 구성 요소를 설명했는데, 상황 평가에 따른 정신적 준비를 의미하는 행동 준비 그리고 각 감정에는 고유한 톤이 있다는 현상학적 법칙이 그것이다. 감정적 경험은 "신체적 장애" 및 운동 행동(예: 몸짓, 생리적 과정), 즉각적인 행동을 포함하고, 눈에 보이는, 종종 비자발적인 표현(예: 목소리 톤, 자세, 얼굴 감정)들을 포함한다. 개인은 표현을 억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감정의 시간적 흐름을 조절할 수 있다고도 서술했다. 저자들은 감정이 세 가지 기능을 갖는다고 제안했다. 첫번째, 감정은 만족 상태를 연장하거나 불만족 상태를 만족으로 바꾸기 위한 행동을 유도하면서 자신과 소통하는 기능이 있고, 두번째, 감정은 다른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하며, 그들에게 유사하거나 보완적인 감정 상태를 유도하여 지속적인 상호 작용을 장려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감정의 외적 표현을 통해 의미론적으로 소통하는 기능이 있다고 제안했다. 저자가 이 이론을 의사소통 이론이라고 언급한 것을 감안할 때 의사소통이 주요 기능적 역할을 한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며 저자의 음악에 대한 언급도 이것과 맥락을 같이 한다. 그들은 특정한 의미론적 내용 없이 음악에 의해 감정 상태가 유발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