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제목.
본 연구의 제목은 'Understanding the influence of music on emotions: A historical review.' 이며 한글로 번역한 제목은 '음악이 감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해 : 연대기적 관점에서.' 이다.
저자 및 발행.
본 논문의 저자는 Moore, K. S.이며, 학술지 Music Therapy Perspectives, 35(2), 131-143. (2017)에 발행되었다.
연구 방법.
1990년대 : 높아지는 관심
감정 과정을 이해하는 데 대한 관심은 1990년대에 증가했다. 특히 세 권의 책은 감정 이론과 음악-감정 연결에 대해 연구했다.
1) Lazarus의 인지-관계-동기 이론:
Lazarus(1991)는 세 가지 핵심 개념을 가진 시스템 이론인 감정의 인지적 관계 동기 부여 이론을 설명했다. (a) 환경과 개인적인 평가에 의해 전개되는 감정과의 상호 작용 (b) 감정적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세 가지 매개 과정: 평가, 상황에 대한 평가; 행동 성향, 고유한 감정 기반의 생리적 반응 패턴; 행동과 생리적 패턴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사용되는 대처, 신중한 전략 (c) 정서적 경험에는 단기적 결과(즉, 감정에 대한 즉각적인 반응)와 장기적 결과(즉, 사회적 기능 및 웰빙에 대한 반복적인 감정 패턴의 영향)가 그것이다. 저자는 감정은 감정에 따라 그 과정이 다르다는 특이성 원리와 발달과 경험에 따라 매개 변수가 변한다는 발달 원리를 따르며, 사회문화적 영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감정 이론은 생물학적 관점과 사회적 관점 모두에 의존하기 때문에 두 관점을 모두 포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흥미로운 점은 감정의 기능을 이해하는 것이 감정을 보는 관점에 기반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감정은 개인에게 적응 기능을 제공하고 개인들은 관심사에 주의를 집중하고 행동, 생리적 변화 및 주관적 경험을 조정한다. 감정은 관찰자에게 사회적 커뮤니케이션 역할을 하며 사회적 행동은 다른 사람의 감정 상태에 대한 관찰 가능한 단서에 의해 안내된다. 사회적 관점에서 개인의 감정 패턴은 지역 사회의 영향을 반영하고 승인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 것과도 관련이 있다. 마지막으로 인간을 한 종으로 보았을 때 감정은 적응적이며 그 종에 신경생리학적, 운영적, 생존적 역할을 한다. 감정은 생물학적 요구와 환경 문제에 대한 반응을 동원하는 대사 및 운동 과정을 조절하는 것과 관련된 신경 메커니즘에 영향을 미친다. 인간 감정의 진화는 인간이 선천적이고 자동적인 반응에서 자유로워지고 학습 및 인지 과정에 더 의존하게 되었으며, 이것은 보다 유연하고 복잡한 반응을 가능하게 하는 변화라고 서술했다. 미적 감정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언급했는데 그는 음악이 유발하는 감정들은 어떻게 생성되는지 명확하지 않다는 음악 고유의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서술하며, 음악에 의해 유발되는 감정들은 음향 진동과 인체의 공명, 조건부 연관성 또는 경험의 사회문화적 맥락에 기반할 수 있다고 추측했다.